근 4일간의 기록

5월 9일 토

날씨도 좋~고~

Pain 축제도 하는 것 같았는데 우리 갔을 땐 이미 막바지였....

마레에서 달달구리 맛있고 비싼 컵케이크를 먹곸ㅋㅋㅋ기분이 좋았는데

시청 앞 Fete des Europeans 에서 콘서트 앞자리에서 너무 신나게 즐겨서 기분이 더 업!업! 했더랬다.

그리고 빌라쥬에서 BBD 친구들이랑 신나게 한 잔 하고 (속이 빈 상태로) 바에 올라가서 미친듯이 춤추고

만취상태로 귀 가 ...다른 애들 어떻게 집에 갔나도 모르겠다ㅠ 이렇게 놀아본것도 오랜만인 듯

5월 10일 일

티보가 보낸, 어젯밤 취해서 춤을 추는 내 사진을 보았다...

다시는 술을 많이 마시지 않겠습니다ㅠㅜ 속도 쓰리고 하루종일 소화도 안되고 힘들었다.

좋은 술을 먹어서 그런지 머리는 아프지 않았다..(불행 중 다행ㅇ0ㅇ)

하지만 Opera 무료 개방의 기회는 놓쳤다 :(

5월 11일 월

어학원 재등록. 다시 캠퍼스랑그로 돌아감ㅋㅋㅋ

원래는 딱 두달만 카톨릭 어학원에 다니려고 했는데..비싼 거 원래 알고 있었는데...눈 딱감고 비싸지만 질 좋은 교육을 받아보자 했는데..!

막상 가격을 보니 입이 딱 벌어져서ㅠㅠ 등록할 엄두가 안나더라.

한 달 800유로 훌쩍 넘는 가격에 등록비 90유로 + blah blah~~

일이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이미 인턴 끝난지도 한참이고.

그냥 두 달 등록비가 카톨릭 한 달치 등록비도 안되는 캠퍼스랑그에 다니면서

남는 돈은 한국 들어가기 전 막바지 여행자금으로 쓰자고, 나를 위해 쓰자고 마음을 바꿔먹었다.

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으로선 의욕충만!!

두 달 동안이지만 열심히 해보자^^

아직 둘째 날(오늘은 화요일!) 밖에 안됬지만 수업태도 좋음, 지각결석 없음!    ><

5월 12일 화

BBD랑 100일이 된 날이다 어느새

하지만 현실은 아침 어학원 저녁 어학원...어하구ㅓㄴ..

Je suis Ahakwonienn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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